삼성 러프, 백투백 홈런...SK에 1점차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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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리그 삼성과 SK의 경기가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삼성 러프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3루를 돌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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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다린 러프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러프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4로 뒤진 9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러프는 상대 마무리 투수 신재웅의 3구 148㎞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만들어냈다. 러프는 이 홈런으로 2년 연속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구자욱도 신재웅을 공략해 솔로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러프의 1점 홈런으로 삼성은 9회 현재 SK에 3-4, 1점차로 바짝 추격중이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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