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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32)이 판타지랭킹 투수 부문 84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 15경기에 등판해 82⅓이닝을 소화했다. 적은 경기에 나갔지만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올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무래도 지난해의 성적이 기준이 되기에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나가지 못한 것이 올시즌 성적 예측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판타지랭킹 투수 부문 1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 세일이다. 세일의 예상 성적은 32경기 등판, 204이닝 17승 평균자책점 2.76이었다. 2위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였고, 3위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랐다.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는 10위로 떨어졌다. 올해 29경기에 나와 185이닝을 던져 13승에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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