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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 훈련이 펼쳐진 일본 오키나와의 킨 베이스볼 스타디움.
결국 김민식은 김 감독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김 감독이 어떤 점을 주문하는지 생각하면서 돌리니 폴대가 허공을 가르는 소리가 달랐다. 김 감독은 "그것이다. 소리가 다르지 않느냐"라며 엄지를 세웠다.
김 감독은 직접 공을 토스하며 김민식의 타격훈련을 도왔다. 김 감독의 집중지도는 30분을 넘겼다. 김민식은 "평소에도 감독님께서 많이 지도해주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9년 수비에 좀 더 초점을 맞추려고 했는데 타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겠다"며 웃었다. 오키나와(일본)=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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