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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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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은 연습경기에서 좀처럼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폭투를 막아내지 못했다. 게다가 타격감도 끌어올리지 못했다. 14일 야쿠르트전과 18일 히로시마전에선 나란히 2타수 무안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안일함이 보였던 것일까. 김 감독은 김민식에게 2군 캠프행을 지시했다. 20일 요미우리전부터 신범수가 대신 포수 마스크를 꼈다. 하지만 신범수가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아직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이 기회를 잡지 못할 경우 김민식이 틈새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오키나와(일본)=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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