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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박건우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김원중의 2구 높게 몰린 공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19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다.
두산은 박건우의 투런포를 앞세워 1회 현재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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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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