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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로 잘해주고 있었는데 팀에 구멍이 생겼죠"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두산 김태형 감독은 "선수는 항상 언제든 부상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정수빈이 톱타자로 워낙 잘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아쉽다. 팀에 구멍이 생겼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래도 어쩔 도리가 없다. 김 감독은 "나머지 선수들로 잘 꾸려봐야 한다"고 했다.
외야가 탄탄한 두산이지만 공교롭게도 정진호와 백동훈이 지난 25일 2군에 내려간 상태다. 정진호는 타격 부진으로, 백동훈은 옆구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졌기 때문에 당장 복귀가 쉽지 않다. 정진호와 백동훈이 내려가면서 김인태와 김대한을 등록한 두산은 30일 한화전을 앞두고 국해성까지 불렀다. 이들이 정수빈의 빈 자리를 채워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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