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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 5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이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정음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김하성이 김범수의 실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김하성의 시즌 13호 홈런. 1사 후에는 박병호가 김범수의 4구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16호. 키움은 2홈런으로 단숨에 3-0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2회말 선두타자 이성열이 사구, 김태균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정근우가 유격수 땅볼을 쳐 1사 1,3루. 송광민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5회에는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정은원이 우측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쳤다. 강경학이 좌중간 적시타를 쳐 2-3으로 추격. 제라드 호잉이 우전 안타, 이성열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만루 기회에서 김태균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쳤다. 이로써 김태균은 통산 1301타점을 돌파. KBO리그 역대 3번째 1300타점을 달성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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