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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교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호잉은 전력이 약한 한화 외야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중견수와 우익수를 오가면서 수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정된 수비력과 빠른 발 등 기여도가 높아 쉽게 교체할 수 없는 카드였다. 공인구 반발력 감소, 약점 노출 등 각종 악재를 딛고 일어섰다. 앞으로도 젊은 외야수가 등장할 때까지 주축 역할을 해내야 한다. 중심 타선만 더 살아나면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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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선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어쨌든 불안한 선발진 속에서 역투 중이다. 서폴드도 그동안 수비와 득점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13일 등판 전까지만 해도 2.16득점(최하위)을 지원 받을 정도로 열악했다. 13일 경기에서 모처럼 6이닝 8득점을 지원 받았다. 경기 초반 득점에 서폴드도 호투했다. 남은 시즌에는 기복을 줄이는 게 관건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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