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19 KBO 리그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키움 박병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LG 포수는 이성우.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9.08.01/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KT 위즈전 도중 교체됐다.
박병호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전에서 6회말 공격을 마친 뒤 김규민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키움은 "박병호가 타격을 마친 뒤 왼쪽 내전근 통증을 느꼈고,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현재 아이싱 조치 중이며, 별도의 병원 이동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올 시즌 부상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는 양 손목 연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고 복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