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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2연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소사는 KBO리그 복귀 이후 11경기에서 7승(1패)을 따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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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앞선 SK는 4회 초 멀리 달아났다. 2사 이후 최 항이 볼넷을 얻어낸 뒤 김성현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노수광의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3루타와 한동민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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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로 앞선 SK는 5회 초 또 다시 2점을 추가했다. 임기영에서 바뀐 투수 이민우를 상대로 1사 이후 고종욱의 2루타에 이어 김강민의 우전 적시타, 최 항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2-7로 뒤진 상황에서 KIA는 6회 말 다시 한 점을 따라붙었다. 김선빈의 중전안타와 터커의 내야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2루 땅볼 때 김선빈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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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로 뒤진 상황에서 KIA는 2사 2루 상황에서 터커의 중전 적시타로 2점차까지 추격했다. 이후 2사 만루 상황에서 최 정의 실책으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계속된 2사 만루 상황에서 아쉽게도 후속타 불발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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