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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엎치락뒤치락 승부에서 웃은 건 LG 트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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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간 건 KIA였다. 2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이창진이 상대 선발 류제국의 2구 136km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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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7회 말 한 점을 추격했다. '도루 선두' 박찬호가 발로 만들어낸 득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내야안타로 출루한 선두 박찬호는 김주찬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로 진루했다. 이 때도 '히트 앤 런'에 가깝게 박찬호가 빠르게 스타트하면서 LG 유격수 오지환이 병살을 유도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김선빈의 타석 때 3루까지 훔친 박찬호는 김선빈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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