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4번 타자' 김재환(두산 베어스)의 빈자리는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메운다.
김재환은 부동의 4번 타자다. 7월 17경기에서 타율 1할8푼8리로 부진했다. 8월 초에도 부진하면서 타순이 6번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금세 밸런스를 되찾고 4번 타자로 복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6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김 감독은 웬만해선 오재일을 3번 타순에 고정할 계획이다. 오재일이 3번 타순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기 때문. 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4푼2리, 2홈런, 9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체 4번 유력 후보 페르난데스 역시 10경기 타율 4할1푼5리, 1홈런, 11타점으로 컨디션이 좋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