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타자들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초반 실책으로 0-2 뒤지던 두산은 6회말 5타자 연속 안타가 터지며 순식간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8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3루주자 오재원의 홈스틸로 SK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오늘도 좋은 투구를 하며 중요한 승리를 이끌었다"고 선발 투수를 칭찬하며 "꼭 점수를 내야 할 때 선수들의 집중력이 나왔다. 몇차례 주루 실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찬스에서 주루 센스가 가장 뛰어난 주장 오재원의 홈스틸이 결정적이었다"고 실수보다 칭찬에 중점을 뒀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