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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최채흥에 강한 샌즈, 2번 배치...김하성 5번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9-09-06 16:38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 1사 2루 키움 샌즈가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8.11/

[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상대 선발에 압박이 될 겁니다."

키움 히어로즈 샌즈가 2번에 배치됐다.

샌즈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경기 전 "아무래도 샌즈가 최채흥에게 강하다. 2번에 배치되면 상대투수에게 압박이 커질 것 같다. 1번부터 5번까지는 상대성을 고려해서 그 안에서 돌리고 있다. 그런 차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샌즈는 이날 삼성 좌완 선발 최채흥을 상대로 5타수2안타(0.400)를 기록 중이다. 그 중 하나는 홈런이다. 키움은 이날 서건창(지명타자) 샌즈(우익수) 이정후(중견수) 박병호(지명타자) 김하성(유격수) 장영석(3루수) 김혜성(2루수) 이지영(포수) 김규민(좌익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와 박병호는 나란히 최채흥을 상대로 홈런 포함, 5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김혜성도 3루타 2개를 날리며 5할 타율을 기록중이다. 키움 선발은 에이스 브리검이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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