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5위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KT는 최근 연패 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선 기복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아온 김민혁, 심우준, 문상철 등 젊은 야수들의 활약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마운드도 탄탄하다. KT 불펜진은 8월 이후 평균자책점 2.49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선발진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 라울 알칸타라는 물론이고, 김민수, 배제성 등 국내 투수들도 비교적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반면 2연승을 달리던 NC는 삼성에 일격을 당했다. 선발 구창모가 6이닝 111구 2실점으로 역투했다. 2-2로 맞선 8회초에는 박민우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필승조 배재환-원종현이 무너지면서 8회에만 7점을 헌납. 완패를 당했다.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