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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공격과 수비를 두루 칭찬했다.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7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째를 따냈다. 한화 김진영은 선발 등판해 3⅔이닝 7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LG 필승조도 호투했다. 송은범이 1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정우영, 고우석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으로 29세이브째를 따냈다. 최연소 30세이브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타선에선 이천웅과 오지환이 각각 2안타 1타점, 카를로스 페게로가 1안타 2타점 등으로 활약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차우찬이 잘 던졌고 뒤에 나온 중간투수들이 잘 막았다. 고우석도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 감독은 "8회 수비에서 홍창기의 호송구와 윤진호의 태그 플레이로 추가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의 결승타점과 페게로의 2타점, 채은성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했다.
청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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