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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자들의 맞대결에서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웃었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소로카는 2회말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렸지만, 병살타와 내야 땅발로 위기 탈출. 호투를 이어갔다. 4회말 2루타와 볼넷을 내주고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5회와 6회를 빠르게 지우고 제 몫을 해냈다. 그동안 애틀랜타에 강했던 슈어저는 4회 2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5회에도 희생타로 1점을 추가로 내줬다. 5이닝 동안 투구수가 99개로 많았다. 평균자책점 순위도 뒤바뀌었다.
소로카는 평균자책점 2.45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을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사이영상 경쟁을 하고 있는 투수들의 연속 맞대결이 이어진다. 14일 소로카-슈어저가 맞붙었고, 15일에는 류현진이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과 맞대결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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