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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무조건 잡을 겁니다."
우선 안치홍의 경우 협상 테이블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건 구단이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안치홍은 이번 시즌 성적만 놓고보면 아쉬움이 크다. 타율 3할1푼5리 5홈런 49타점. 반발계수가 낮아진 공인구 영향의 직격탄을 맞았다. 무엇보다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냈던 안치홍은 잦은 부상으로 5홈런밖에 생산해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득점권 타율(0.234)도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FA에 신경 쓰지 않겠다"는 것이 올 시즌 출사표였지만, 구단과의 본격적인 FA 협상에서 자신 있게 내밀 카드가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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