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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메이저리그 도전장을 내민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김광현은 "미국 에이전트를 선임했고, 특별히 내가 할 일은 없는 것 같다. 차분하게 기다릴 뿐이다. 미국에서 오퍼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회복 훈련 등을 할 생각이다. 이번이 미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 가게 되면 후회 없이 매일이 한국시리즈라는 생각으로 모든 공에 혼을 실어서 던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복수의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2014년 최고 입찰액(200만달러)을 써내면서 김광현과 독점 계약 교섭권을 얻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번에도 접촉을 시도했다. 14일 '디 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 운영진이 김광현측과 직접 접촉했다. 이 만남은 윈터 미팅 기간에 성사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기도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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