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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을 영입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그에게 마운드 위에서는 사이영급 활약을, 경기장 밖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기대하는 모양이다. 현지 언론은 일찌감치 류현진을 토론토 야구팬들이 가장 사랑하게 될 선수로 지목하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스포츠넷' 블루제이스 구단 전담 아든 즈웰링 기자는 "류현진이 클럽하우스에서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는 레전드급(legendary) 스토리가 많다. 류현진과 함께한 동료들은 그를 사랑스러운 존재(lovable figure), 모두와 어울릴 줄 아는 선수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즈웰링 기자는 류현진의 성격을 블루제이스의 20세 신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비교했다.
이어 즈웰링 기자는 "류현진은 경기장 안에서는 사이영급 투구력을 보여주지만, 밖에서는 팀 분위기를 띄워줄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에 메이 캐스터는 "류현진은 빠른 시일 내에 블루제이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fan favorite)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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