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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선발투수 알칸타라와 이영하가 청백전에 등판해 호투를 펼쳤다.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자체청백전에 나란히 선발로 등판한 두 선수는 각각 3이닝씩을 투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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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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