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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린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윌리엄스 감독은 실내 훈련에 대해 "체력 안배를 위한 차원이다"라면서 "실내에서 하면 수비 훈련을 하지 않아 체력에 도움이 된다. 치료가 필요한 선수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시간도 생긴다"라고 했다.
그런데 왜 늦게 도착한 금요일이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내 훈련을 한 것일까. KIA는 이동하고 SK와 첫 경기였던 22일엔 정상적으로 야외 훈련을 했었다. 그리고 23,24일에 실내훈련으로 오히려 훈련량을 줄였다.
메이저리그는 도시간 거리가 멀어 주로 비행기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서부에서 동부,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하면 시차 적응에도 힘들다. 오랜 메이저리그 경험으로 그가 본 것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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