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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이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한동희(3루수)-김동한(2루수)-허 일(지명타자)-정보근(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서준원이다.
안치홍 대신 김동한이 선발 2루수로 출전한다. 김동한은 올 시즌 9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9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허 감독은 "후반 대타 투입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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