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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IA 이민우가 5선발답지 않은 안정감을 과시하며 시즌 4승을 눈앞에 뒀다.
이민우로선 지난 6월 17일 이후 약 2주만의 등판이었다. 경기 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최근(6월) 별로 좋지 않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니 잘 던질 거라 믿는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민우의 투구수를 90개 안팎으로 철저히 관리해왔다. 하지만 이날은 이민우에게 6회를 온전히 맡겼다. 이민우는 정확히 투구수 100개를 채우며 6회를 끝냈다. 지난 5월 24일 SK 와이번스전(투구수 102개)에 이어 올시즌 2번째로 많은 투구수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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