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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KT 위즈전에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요키시는 2회 1사후 유한준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강민국을 2루수 뜬공 처리했으나, 허도환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내주며 2사 1, 2루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김민혁의 유격수 땅볼 때 유한준이 3루를 돌다 런다운 상황에 걸렸고, 포수 태그 아웃으로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3회엔 선두 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이정후의 솔로포로 1-0 리드 속에 4회 마운드에 오른 요키시는 문상철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포수 박동원의 송구가 뒤로 빠지면서 출루를 허용했고, 이어진 타석에서 견제구가 뒤로 빠지며 진루까지 이어졌다. 요키시는 유한준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아웃카운트를 추가했지만, 강민국의 대타로 나선 박경수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내주면서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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