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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더블헤더에서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이날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명인 콜을 상대로 장타 2방을 터뜨렸다는데 의의를 뒀다. 소속팀 탬파베이는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4대8로 패했다.
이어진 2차전에서 최지만은 4번-1루수로 타순에 변화를 줬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1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이후 만루 상황에서 나온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이 1점 득점했다.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최지만은 5회 선두타자로 세번째 타석에 서서 우중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케번 스미스의 적시타때 득점까지 올렸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7타수 3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1할8푼9리로 상승했다. 더블헤더 1차전을 내줬던 탬파베이는 2차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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