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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1점차 승부는 실력으로 갈린다.
반면 4위 LG는 43승35패1무를 마크, 3위 두산(43승33패2무)과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키움과의 올시즌 상대전적도 4승8패로 악화됐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7이닝 동안 홈런으로 1실점했을 뿐 안타 3개, 볼넷 1개를 내주는 호투를 펼치며 4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4패. 키움은 8회 양 현과 이영준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마무리 조상우가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19세이브를 올리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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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LG는 6회초 1사후 홍창기가 좌측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지환과 채은성이 힘없이 물러나며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LG는 이날 그나마 맞은 4차례 득점권 기회에서 적시타 한 개를 날리지 못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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