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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손가락 다쳤다는 선수가 타격 훈련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곧 복귀하는가 싶었지만 아직 복귀 계획은 없었다.
화이트는 지난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2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회초 두번째 타석 때 상대 선발 아드리안 샘슨의 공에 손가락을 맞았다.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몸쪽 높게 온 공에 화이트가 피했는데 공교롭게도 배트에서 떨어진 오른손 검지에 공이 날아와 맞은 것. 화이트는 26일 서울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손 검지 미세 골절이 발견됐다. 2주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여부를 타진한다.
다친 지 일주일만에 정상적인 타격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상태가 좋았졌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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