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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위즈 좌완 불펜 조현우(26)가 돌아왔다.
이 감독은 6일 키움전에 앞선 브리핑에서 "이번 주에는 안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했다"며 "오늘 오프너 하준호 뒤에서 5회까지는 유원상 전유수와 함께 조현우를 두루 기용해 승리 기회를 잡아보도록 할 생각"이라고 즉각 투입을 예고했다.
조현우의 복귀로 KT 불펜은 짜임새가 더 좋아질 전망. KT는 최근 투타 밸런스로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현우는 부상 전까지 32경기에서 1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93으로 활약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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