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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겨울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아리하라 코헤이(29·텍사스 레인저스)가 '타도 오타니'를 외쳤다.
일본에서는 같은 팀이었던 만큼, 두 선수의 맞대결 데이터는 없다. 미국에서 처음 펼쳐진다. 오타니는 아리하라의 텍사스 입단 소식에 "축하한다"며 축복한 바 있다.
구리야마 히데키 니혼햄 감독은 "오타니도 아리하라와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거드는 한편, "아리하라의 강속구가 미국 거포들을 우격다짐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웃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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