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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신세계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인수에 나섰다.
SK는 지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해 재창단했다. 2007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최강 팀으로 도약했다. 이후 SK는 선진야구를 통해 프로야구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하지만 더 이상 프로야구 운영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해오던 차에 신세계 이마트의 제안을 받고 빅 딜에 나서게 됐다.
반면, 신세계 이마트는 정용진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 속에 야구단 인수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야구단 운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정 부회장은 특유의 진취적 추진력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빅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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