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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K 왔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제주 서귀포에서 훈련중인 친정팀 SK와이번스의 훈련장을 찾았다.
러닝을 마친 김광현은 SK 권누리 불펜포수와 캐치볼을 진행했다. 점점 거리를 늘려가며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하는 모습이었다.
김광현은 김민재 수석코치, 조동화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며 타격에 대한 조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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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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