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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SF와 스플릿 계약 합의…연봉은 TOR가 부담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21-02-21 07:53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투수 야마구치 Œ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1일(한국시각) 야마구치가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합류해 40인 로스터 합류시 빅리그 계약으로 전환되는 스플릿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2년 총액 635만달러(약 70억원) 계약으로 토론토에 합류했으나, 지난 시즌 17경기 2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8.06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선 야마구치가 여전히 불펜에서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고, 샌프란시스코가 야마구치를 잡는 쪽을 택했다.

야마구치가 샌프란시스코와 메이저 계약으로 전환하게 되면, 올 시즌 연봉은 토론토가 부담한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토론토가 야마구치에게 지불하게 될 연봉은 317만5000달러(약 35억원)'라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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