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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유니폼 촬영 현장에서도 애국심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2014년 2차 3라운드로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 2년차인 2015년부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KBO리그에서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2020년에는 138경기에 출전해 데뷔 첫 30홈런 포함 타율 3할6리 109타점 23도루로 맹활약했다. 2014년 강정호에 이어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한 두 번째 유격수다. 3년 연속 유격수 골든글러브는 덤.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김하성은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주전 2루수를 경쟁할 전망이다. 공수주에 두루 능할 뿐더러 센터 내야수라는 포지션 대비 뜻밖의 한방을 가진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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