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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영건 김민규가 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37㎞, 23개의 공을 던진 김민규는 직구 이외에도 투심과 슬라이더, 커터, 포크볼을 두루 구사했다.
김민규는 경기 후, "첫 등판인 만큼 80% 정도로 투구했다. 제구가 완벽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피칭 내용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차분하게 선발 수업을 받고 있는 김민규는 올시즌 토종 선발 3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화수분 야구의 대명사인 두산의 마운드는 알 수 없는 경쟁 속 한단계 더 높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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