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가수 MC몽이 불법 도박 모임의 실체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김민종의 실명을 거론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어 그는 "두 명의 연예인이 더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주장은 MC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MC몽은 지난 18일 틱톡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정 인물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억대 규모의 불법 도박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MC몽은 차가원 회장의 작은아버지와 가수 김호중의 전 소속사 대표 등을 언급하며 "일주일에 수차례 억대 불법 도박을 같이 하는 바둑이 멤버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에 대해서 알아내려고 5개월 동안 준비했다"라면서 "처음에 1억씩 받고 시작해서 수십억이 된다. 일주일에 두 번씩 술집을 돌아다니면서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MC몽은 "아가씨들한테 1천만 원씩 팁을 준다. 바둑이 멤버들이 일본에 여자 데리고 가서 팁을 준다"라면서 "근데 여기서 팁을 받는 연예인이 있다"라고 주장한 뒤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MC몽은 "팁을 받았다는 이야기와 일본에 동행한 여성들에게 1천만 원을 줬다는 이야기, 그 여성들의 친구까지 녹취와 제보, 문자까지 갖고 있다"라면서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라. 그럼 이 문자 그대로 폭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MC몽은 "두 명의 연예인이 더 있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MC 한분, 그리고 다른 스타, 그리고 스타의 작은아버지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를 고소해라. 그러면 당신들을 직접 봤다는 사람들의 녹취 다 공개하겠다"라면서 "제발 고소해달라. 끝까지 가자"라고 말하며 자신이 관련 증언과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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