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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파트에서 마무리는 불안요소 중 한 가지다.
이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은 집단 마무리 체제를 시사했다. "박준표와 정해영이 (마무리) 경험이 있다. 다만 다른 투수들은 마무리 경험이 없어서 매치업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가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내비친 집단 마무리 체제에는 왼손 투수들의 활용이 예상된다. KIA는 새 시즌을 앞두고 왼손투수들이 많아졌다. 특히 양현종이 빠진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김유신 이의리 장민기 등 왼손 투수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고, 기존 좌타자 원포인트 등 좌완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한 이준영이 구속 증가를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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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마무리 투수는 오는 9일 대전 한화와의 연습경기 때 공개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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