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라이브피칭 나선 두산 미란다, 헛스윙 부르는 149Km 직구![울산 영상]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미란다가 라이브피칭을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e-mail]

/2021.03.04/

[울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좌완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첫 라이브피칭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현장, 개막에 맞춰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미란다는 이날 첫 라이브피칭에 나섰다.

미란다는 박건우 페르난데스 정수빈 허경민 박세혁 신성현 김민혁 강승호 박계범 등 총 9명의 타자와 승부를 펼쳤다.

총 29개의 공을 뿌렸고 직구와 포크,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9㎞까지 나왔다.

미란다는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첫 라이브피칭이라 떨렸다. 타자를 세워 놓고 오랫만에 던졌다. 변화구 등 점차 감각을 찾아가겠다" 라고 말했다. 울산=허상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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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미란다가 라이브피칭을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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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미란다가 라이브피칭을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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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미란다가 라이브피칭을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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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미란다가 라이브피칭을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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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했다. 미란다가 라이브피칭을 마치고 장승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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