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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유망주가 부상으로 빠졌다. '에이스' 류현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앳킨스 단장은 "최고의 유망주 피어슨이 우측 사타구니 염좌 의심 소견을 받았다"라며 "부상 당하고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아 정확한 상태는 알 수 없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피어슨은 지난 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28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피어슨의 이탈로 류현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16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피어슨은 지난해 빅리그 첫 해를 맞아 5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00의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과 함께 선발 한 축을 지킬 것으로 예상됐지만, 캠프 일정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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