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재일교포 야구평론가 장 훈이 오타니 쇼헤이의 투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장 훈은 오타니의 타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장 훈은 오타니의 타격폼 변경에 우려를 드러낸 바 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왼발 축에 힘을 실어 타격하는 새로운 폼으로 변형을 줬다. 이에 대해 장 훈은 "매년 폼이 바뀌는 타격은 안된다. 스트라이크존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타자도 기계 같이 비슷한 방식으로 쳐야 한다"며 "축이 되는 다리에 너무 힘이 실려 있다. 힘이 실린 대로 몸이 앞으로 나온다. 축이 (되는 다리가) 그 자리에서 회전해야 하는데, 오타니는 왼발 축이 움직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