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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지난해 KBO리그 SK에서 뛴 타일러 화이트(토론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화이트는 3-0으로 앞선 9회 1사 3루에서 오토 로페즈로 교체됐다. 로페즈는 쐐기 적시타를 날려 화이트와 대조를 이뤘다.
2016년 휴스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화이트는 워싱턴, LA 다저스를 거쳐 지난해 7월 닉 킹엄 대체 외인으로 SK(현 SSG)에 입단했다. 하지만 자가격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손가락 골절로 단 9경기 만에 짐을 싸야 했다. 시즌 후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 극심한 타격부진 속에 빅리그 복귀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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