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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982년생 동갑내기가 나란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1982년생 동기인 추신수(SSG)와 이대호(롯데)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영초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둘은 이날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대호는 4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안치홍(2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정훈(1루수)-한동희(3루수)-추재현(중견수)-강태율(포수)-마차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노경은이 선발로 나오고 김건국, 이인복, 박진형, 구승민, 진명호가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
부산=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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