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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터뜨렸다.
시범경기 3게임 및 6타석 만에 나온 첫 안타다. 오지환은 시범경기에서 9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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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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