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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조니 워싱턴 타격 코치(37)는 한화의 외국인 코치진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인물이다.
워싱턴 코치는 "어려운 질문"이라고 웃은 뒤 "굳이 한 명을 꼽으라면 두산 베이스의 김재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KBO리그에 오기 전부터 김재환이 좋은 선수라는 말은 들었다. 한국에서 직접 보니 좋은 스윙을 갖고 있더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재환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스윙으로 상대 투수의 공에 잘 대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9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시스템으로 빅리그행을 타전하기도 했다. 비록 빅리거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여전히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가치는 충분하다는 시각. 빅리그에서 수많은 스타를 키워낸 워싱턴 코치의 눈에도 김재환의 타격 재능은 분명 특출난 것이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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