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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도전은 계속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시범경기에 교체 출장해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수비부터 소화한 김하성은 5회초 첫 타석에 섰다.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트리스턴 맥켄지를 상대한 김하성은 1루수 앞 내야 안타를 기록하면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가코 고스케의 2루 땅볼때 3루에서 홈까지 파고들었으나 태그 아웃 되고 말았다.
7회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2사 만루를 만드는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내야 안타와 볼넷을 얻은 김하성은 지난 24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1할6푼7리(42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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