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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어 애런 힉스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90.9마일 포심 직구를 과감하게 한복판으로 찔러넣어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토론토는 0-0이던 2회초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을 공략해 3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선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콜의 97마일 직구를 좌전안타로 연결한 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97마일 직구를 통타해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려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콜의 88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적시타를 날리며 에르난데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2루 찬스에서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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