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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이 부상을 털고 빅리그로 돌아온다.
지난해 구원 투수로 시즌을 맞은 김광현은 선발진에 생긴 부상으로 선발로 전향,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올 시즌 선발 한 자리를 보장받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 등판을 앞두고 허리 통증을 느꼈고, 이후 재활에 나섰다. 단계별로 몸 상태를 끌어 올린 김광현은 12일 시뮬레이션게임에서 86개의 공을 던지면서 선발 투수로서 점검을 마쳤다.
김광현이 선발로 돌아오면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다. 폰세 데 레온은 지난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5이닝 1실점을 하며 승리를 챙지만,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1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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