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함덕주가 등판 도중 손가락 물집으로 교체됐다.
3회에는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없었다. 서건창을 외야 플라이로 처리한 후 이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김혜성을 삼진으로, 이정후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함덕주는 3회까지 투구수가 49개에 불과했다. 류지현 감독이 정상 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한만큼 최소 90구는 던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빨리 내려왔다. 왼손 중지 손가락 물집 때문이다. LG 관계자는 "물집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