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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비록 홈런 한 방에 고전했지만, 에이스를 향한 현지 언론의 믿음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2회 2루타, 3회 안타 등을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4회 잰더 보가츠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2루타와 3루타를 맞으면서 4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1-4로 지고 있던 6회 교체됐다. 팀의 2-4 패배로 류현진은 2패(1승) 째를 당했다.
비록 장타를 많이 허용하면서 흔들렸지만, 미국 'CBS스포츠'는 류현진의 반등을 믿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시작하는 등 별 어려움이 없었다. 네 번째 이닝에서 첫 두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고, 이어 보가츠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고 짚었다. 이어서 매체는 "류현진은 시즌 첫 19이닝 동안 삼진 19개, 볼넷 2개로 4자책점만을 허용했다"라며 "이번 경기는 단지 작은 차질일 뿐이다. 류현진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예정된 다음 선발 등판에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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