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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외인 벤 라이블리의 불운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하필 한화 좌완 에이스 라이언 카펜터를 만났다.
카펜터는 7회까지 단 4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4회 무사 1,3루, 6회 1사 만루 황금 찬스가 중심 타선에 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승리하면 좋지만 마운드 내려올 때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면, 이날 경기에서 소득을 거두는 것"이라고 했다. 비록 첫 승을 또 한번 미뤘지만 갈수록 믿음이 가는 피칭을 하는 라이블리의 듬직한 호투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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